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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지음/가갸날/1만7천500원 |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에 대한 벽을 깨기 위한 기획물이다. 주관성이 큰 글보다는 그림에 비중을 두고 이순신의 모습을 복원하려 했다. 임진왜란 당사자인 한국·일본·중국 세 나라의 시각 자료를 집대성함으로써 확장되고 객관적인 이순신 상을 만들었다. 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장을 '난중일기' 등 당대의 기록을 인용해 시작했다. 책을 통해 민족 정체성의 형성으로 이어지는 이순신과 민초의 역동적 교감을 짚어낼 수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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