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인원 47개 학과 1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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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입간판. 안동대 제공 |
국립안동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시작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6개 단과대학, 3개 학부, 47개 학과 모집 단위에서 일반학생전형 가군 58명, 일반학생전형 나군 71명으로 총 129명 규모이다.
수능성적 반영 영역은 4개 영역에서 상위 2~3개 영역으로 축소했다. 공연예술음악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 단위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반영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며, 문과 및 이과 구분없이 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공연예술음악과 실기전형(다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실기고사는 2023년 1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지정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가·나·다군 모두 2월 2일 오후 4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 오전 9시부터 2월 9일 오후 5시까지 안내된 등록금액을 가상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다양한 가치와 공존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 중점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는 올해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총 8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다, 간호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 약 187만 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고 등록금 대비 장학금액 비율은 87.8%에 이른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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