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군정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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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올해 '기초생활보장분야'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수상했다.<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이 올해 기관 표창을 58개 받는 등 개청 이래 최다 수상 실적을 거뒀다. 이는 뛰어난 군정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그 중심인 최재훈 달성군수의 남다른 리더쉽과 추진력이 한몫했다.
30일 달성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중앙부처 평가 25건 △대구시 평가 13건 △한국 공공자치연구원 등 외부기관 20건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도 행정서비스, 예산, 문화·관광, 안전, 보건·복지, 도시경관, 농업, 환경, 부동산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제4차 법정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돼 대구에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분석 최우수,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등 눈부신 성과를 얻었다. 또한,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특별교부세 1억 원 획득)된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평가 최우수상, 민방위 경진대회 우수상, 구·군 안전시책 평가 장려상, 도시녹화사업평가 최우수상, 건축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구·군 환경관리업무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관광분야에서의 성과 역시 대단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홍보상, 제23회 부산국제 관광전 최우수홍보상,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플레이 캠핑&트래블 페어 최우수 컨텐츠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분야에서만 7건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 2020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종합경쟁력 2위를 차지한데 이어 행정서비스, 보건·복지, 농업, 환경, 부동산 등 군정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달성군정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재훈 군수는 "민선 8기 달성군수에 취임해 역대 최다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군민 만족 공감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2023년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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