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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초이스시어터 안희철(52) 대표가 제7대 〈사〉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뽑힌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이다.
지난달 28일 한국극작가협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 홀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제7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안 이사장은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안 이사장은 1998년 '오늘의 문학' 희곡 신인상 수상 후 2001년 '부산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등단했다.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연극·뮤지컬 등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는 '동화세탁소' '데자뷰' '아비, 규환' '미스코리아' '만나지 못한 친구' 등이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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