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2일 대구 서구의회는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서구의회 제공>

대구 서구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2일 대구 서구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업무 보고와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는 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구청의 업무보고를 듣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마지막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김종일 의원 외 5명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대구광역시 서구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과 사회도시위원회는 이금태 의원 외 3명의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서구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진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도 서대구시대 새로운 도약의 기반 조성을 위해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