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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생활폐기물 주간수거 전면 시행

2023-02-03 06:55

향후 군민 불편사항 등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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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사.

대구 달성군은 이달부터 생활폐기물을 '주간 수거'로 전환했다.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서다.

하지만 출근 시간에 수거 차량을 운행하면 주택가 골목길 차량 정체 등 주민들의 불편도 다소 우려된다.

달성군은 지난 1일부터 청소 대행업체를 포함한 모든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종량제 봉투) 수거 작업 시간을 주간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직영은 주간(06시~15시), 대행업체는 야간(02시~11시)에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을 수거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는 수거 시간을 주간(06시~15시)으로 변경했다.

군은 수거 시간 변경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청소차량 소음 등의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쓰레기 배출시간과 배출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군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내집(가게) 앞 또는 수거 장소에 저녁 8시~오전 2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후 수거 시간 변경에 따른 군민의 불편사항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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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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