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선출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63)이 제14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오전 북구 덕수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 새마을부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김 신임 회장은 2021년 1월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에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농협 소속 고향 주부 모임 회장, 흥해읍 생활개선회장,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장 등 다양한 농촌단체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미인조청 대표로 경영 일선에서도 뛰고 있다.

김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 협소한 협의회 사무실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31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의 양성평등 사회문화 조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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