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병일 <사>재대구경북도민회 회장이(오른쪽)가 6일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뒤 이철도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이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 청사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재림환경 대표 등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최근에도 경북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으로 1억원, 취약계층 인재육성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26년 전 별세한 모친 황옥 여사 이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왔다.
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북의 많은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져 고향에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최병일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