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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18일 대구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김용판 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병)의원이 18일 대구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김용판 국회의원 2023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강대식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지역 시·구의원을 비롯해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 지역주민 등 약 1천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 당대표 후보 등이 영상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달하며 △민생 법안 발의 현황 △국비 사업 유치 현황 △특별교부세 교부현황 △지역 민원 해결 활동 △군위군 대구 편입 과정에서의 역할 △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의 활동 등을 참석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의정보고 직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김 의원은 △대구신청사 건립 상황 △두류공원 시설 개방 시간 문제 등 그간 지역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이 되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도 달서구민과 함께 달서구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생활 속 불편해결을 위해 매달 개최하는 지역 민원인의 날을 활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참석한 주민께 당부하기도 했다.
또 의정활동에 대해 "그간 의정활동의 결과는 달서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달서구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민생 법안 발의, 지역 민원 해결 등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했다"고 자신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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