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교육수련실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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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식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장. |
제7대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장에 박성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일부터 2025년 3월4일까지 2년이다.
영진고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임 박 병원장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3~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2020~2023년까지 경북대병원 교육수련실장을 역임했다.
박 병원장은 "최근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초대형 병원으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연구 및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대구 북구 학정동에 있는 상급 종합병원이다.
경북대병원 분원이며, 지역 암센터와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어린이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월 지하 5층 지상 15층의 신관을 준공했다.
경북대병원 공간과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암, 만성질환, 노인성 질환 등에 대한 체계화하고 전문화된 치료를 하고자 설립됐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및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병상은 800여 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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