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이내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총 429점 작품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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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열 '다반향초(茶半香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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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Harmony of na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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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재 '秋 - 그以後' |
제42회 대구미술제 '즐거운 상상전'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4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호 이내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총 429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구미술제는 대구화단의 오늘을 보여주는 미술 향연으로, 그동안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대구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직무대행은 "지금까지 연례 행사로 진행된 대구미술제는 지역 미술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지역민에게는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축제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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