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코로나 여파 3년 만 의정보고회 개최

영천·청도 시군민 1천200명 참석

국민의힘 지도부 영상축사도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17~18일 영천,청도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의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2023년 국회의원 이만희 영천·청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의정 보고회는 17일 영천평생학습관, 18일 청도군민회관에서 각각 개최됐고 영천·청도의 시·군·도의원을 비롯한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그리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주요 당정 인사들이 보내온 영상축사는 지역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원내대표 시절 국회 예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위원이었던 이만희 의원의 활동을 치켜세우며 "새 정부에서 영천·청도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영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 청도 마령재 터널 기공식 개최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 뿐만 아니라 정권교체에 성공한 지난 대선에서의 활약상 등을 소상히 보고했다.

이만희 의원은 "우리 영천과 청도가 염원해온 영천경마공원, 청도 마령재터널 등을 비롯한 여러 사업성과들에 대한 보고도 직접 드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정권교체의 주역인 경북 영천·청도 시·군민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며, 지역 숙원 사업들의 해결도 모두 시·군민들이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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