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구병원 간호부 프리셉터 양성 교육

구병원 간호부는 최근 본원 메이다아트홀에서 '2023년도 프리셉터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병원 제공>

대구 구병원(병원장 구자일) 간호부는 최근 본원 메이다아트홀에서 '2023년도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 간호사들이 병원생활 및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1대 1로 지도하는 3년 차 이상의 경력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프리셉터 개념과 역할, 포괄간호 서비스 병동 이해 △응급 상황 대처능력 △간호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 △간호현장 활발한 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간호부는 매년 신입 간호사들이 병원 현장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프리셉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종합병원 중에서는 유일한 대장항문전문병원인 구병원은 외과 전문의 15명을 비롯해 내과 5명, 산부인과 1명, 정형외과 1명, 신경외과 1명, 영상의학과 4명, 진단검사의학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3명, 응급의학과 3명 등 33명의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