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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광훈, 우파 통일' 사과…洪, 김기현 향해 "해악 방치하면 당 기강 무너져"

2023-03-30

김재원 "이유여하 막론하고 국민과 당에 사과 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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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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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영남일보DB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기현 대표를 향해 "당에 해악이나 끼치는 천방지축 행동을 방치하게 되면 당의 기강은 무너지고 당의 지지율은 더욱더 폭락하게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게 여러 차례 실언 논란을 빚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거듭 촉구한 것이다.

홍 시장은 29일 SNS에서 "당 대표가 카리스마가 없고 미지근한 자세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당 운영을 하게 되면 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더구나 총선을 앞두고 그런 식의 당 운영은 더더욱 어려움만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김 대표가 판사 출신인 점을 꼬집으면서 "살피고 엿보는 판사식 당 운영으로는 당을 역동적으로 끌고 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사태 때는 그렇게 모질게 윤리위를 가동하더니 그 이상으로 실언, 망언한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 한 번 지켜보자"며 "내 지르고 보는 것이 검사식 정치라면 살피고 엿보는 정치는 판사식 정치다. 그러나 지금은 살피고 엿볼 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에도 홍 시장은 김 최고위원을 겨냥해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에 도착한 김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며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매사 자중하겠다"고 밝혔다. '5·18 발언'으로 사과한 지 2주 만이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가리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발언하면서 다시 구설에 올랐다. 3·8전당대회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2일에는 전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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