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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정부, 관광 활성화로 내수 진작에 나선다

2023-03-29 17:37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직장인 휴가비 10만원 지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농축수산물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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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이 2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합동브리핑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장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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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축제 지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정부가 관광, 할인 이벤트를 통한 '내수 진작'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 치맥페스티벌, 포항 호미곶 돌문어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숙박·KTX·항공권 할인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농축산물 할인 지원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관광 분야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4월부터 대규모 이벤트 및 할인 행사를 연속 개최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확충에 나선다. 또 국내여행비 지원을 확대하고, 연가 사용도 촉진키로 했다. 중소·중견기업 직장인에게 휴가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비자제도 개선, 국제 항공편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먹거리 등 핵심 생계비 부담 경감 방안 등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민생 안정, 수출 확대에 더해 이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산품 소비 확대 등을 통해 내수 진작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정부의 관광 활성화 대책은 축제를 비롯한 지역별 이벤트, 지역 대표 먹거리 활성화를 통한 국내이 여행객 유치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 100만명에게 3만원 상당의 숙박쿠폰을 지원하고, KTX·관광열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지방행 항공권도 2만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등 최대 6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한다.


대구·경북의 경우, 포항 호미곶 돌문어 축제(4월)을 비롯해 대구치맥페스티벌(8∼9월), 포항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울릉도 오징어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0월)이 제시됐다. 축제와 연계된 먹거리 골목으로는 포항 등푸른 막회거리,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안지랑골 곱창골목·들안길 먹거리 타운, 김천 직지산채정식거리가 들어있다.


내수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동행축제'도 주요 행사를 지방에서 개최해 지역축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대만 등 22개국 외국인에 대해서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이 한국에서 무비자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어준다. K-POP이나 K-푸드·의료·쇼핑·뷰티 관련 대규모 이벤트를 연중 개최해 '즐길 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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