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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
서대구역이 개통 1주년을 앞두고 누적 이용객 수 13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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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개통이 2022년 대구 서구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됐다. 영남일보DB |
구체적으로 이용객 수를 살펴보면 주말에는 평균 4천937명, 주중에는 평균 3천142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평균으로는 월요일 3천149명, 화요일 2천667명, 수요일 2천710명, 목요일 2천906명, 금요일 4천259명, 토요일 4천759명, 일요일 5천113명을 각각 기록했다. 김 의원은 서대구역 이용객이 안정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대구역 후속 사업인 역세권개발사업 또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역세권개발사업을 통해 서대구역 남측은 환승 시설, 청년·기업 지원시설과 같은 공공기능을 중심으로, 북측은 대규모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 문화시설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함께 대구산업선,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철도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 연계가 추진되고 있어 서대구역의 잠재적인 미래 이용 수요 또한 탄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훈 의원은 "서대구역 개통 1주년을 앞두고 누적 이용객 130만명이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역세권개발사업과 서대구역 5개 철도노선 연계 사업도 끝까지 챙겨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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