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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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왼쪽)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대표 원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
민복기(대구시의사회 부회장)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대표 원장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최근 민 원장은 장학기금 4천5백만원을 내놓았다. 그는 또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t에 가까운 쌀을 대구 중구청에 기부하기도 했다.
민 원장은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과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민 원장은 "혼자 봉사할 때보다 여럿이 함께할 때 봉사 범위가 더 넓어진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봉사에 동참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며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으로 해외 의료봉사, 개발도상국 의료시스템 개선, 의료교육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처럼 모든 국가가 힘을 합쳐야 하는 감염병이 또다시 창궐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전 세계 공조 방어 의료시스템을 만들어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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