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최고한도 기부로 고향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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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환 <주>동원약품 회장은 최근 달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 했다.<달성군 제공> |
현수환 <주>동원약품 회장은 최근 대구 달성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현 회장은 "기부를 통해 고향인 달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하빈면 기곡리 출신인 그는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 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에는 달성군민상도 받았다.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는 현재까지 200여명이 2천 8백여만원을 기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수환 회장을 비롯해 달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달성군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는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5천900여 곳에서 할 수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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