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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중 5체급 석권…대구 태권도소년체전 최종 선발전 주축팀 '우뚝'

2023-04-11

김지환·박준혁·여경빈·권경환·김근환 우승

반야월초등 강다호는 1·2회전 연속 점수 차 승으로 정상

북부초등 차재원·선원초등 박채연도 울산행 티켓 거머줘

와룡중 5체급 석권…대구 태권도소년체전 최종 선발전 주축팀 우뚝
9일 대구 북구 산격동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구소년체육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대구 대표 최종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제공

대구 와룡중 김지환이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대표선수로 최종 선발됐다. 와룡중은 5체급을 석권하며 소년체전 주축 팀으로 우뚝 섰다.

김지환은 9일 대구 북구 산격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대구소년체육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대표 최종 선발대회' 남자 중등부 -41㎏급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규모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보유한 김지환은 다음 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와룡중은 이번 대회 김지환에 이어 박준혁(-53㎏), 여경빈(-65㎏), 권경환(-69㎏), 김근환(-77㎏)도 각 체급별 1위에 올라 남중부 전체 11개 체급 중 5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민철 와룡중 태권도팀 감독은 "올해 선수들이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울산 소년체전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여자중등부에서는 칠곡중 이가영(-44㎏)과 새본리중 김수연(-63㎏)이 각각 1위에 올라 울산 소년체전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남자초등부에선 반야월초등 강다호(-38㎏)와 북부초등 차재원(-42㎏)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다호는 결승에서 이호민(북비산초등)을 맞아 주특기인 이중 앞 돌려차기와 뒤차기를 앞세워 1·2회전 연속 점수 차 승을 거둬 3회전까지 가지 않고 1위에 올랐다.

여자초등부는 반야월초등 이나영(-50㎏)과 선원초등 박채연(+54㎏)이 각각 정상을 차지하며 울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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