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진료와 연구에 기여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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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인 이관호 교수.영남대병원 제공 |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인 이관호<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열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센터장은 1988년부터 35년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결핵진료와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영남대병원 병원장과 2011년부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권역 내 호흡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8년에는 호흡기 분야 진료 및 연구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지회장을 맡았으며, 올해 지회장에 재선출 됐다.
2020년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구광역시 소집단 결핵관리사업 책임 연구자로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이관호 센터장은 "이번 포상은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힘써온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결핵 협회, 의료원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함께 한 모든 분과 그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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