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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하락세

2023-04-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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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해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포인트 하락해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을 상대로 실시한 4월4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 30%, '잘못하고 있다' 63%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4월3주 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3%p 오른 결과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도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보수층은 긍정 55% 부정 37%를 기록했으며, 중도층은 긍정 20%, 부정 73%, 진보층은 긍정 10%, 부정 87%였다.

특히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은 긍정 40%, 부정 49%로 부정 여론이 더 높았다. 전주 조사에서 긍정 47%, 부정 42%를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긍정 여론이 7%포인트 빠졌다. 부산·울산·경남도 긍정 40%, 부정 51%를 기록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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