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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한화에 0-4 영봉패…수아레즈 QS+ 빛 바래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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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의 수아레즈 투구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삼성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전에서 0-4로 영봉패했다.


삼성은 1회부터 한화에 끌려갔다. 선발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는 1회말 선두타자 이원석과 정은원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노시환을 땅볼로 잡았지만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가며 1사 2,3루 위기에 몰렸고, 4번타자 김인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부턴 안정감을 찾았다. 2회말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안타를 내준 뒤 문현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오선진과 노수광을 각각 삼진과 땅볼로 잡아냈다.


3회말엔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삼자범퇴이닝을 만들었고, 4회말 1사 후 이진영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최재훈과 문현빈을 땅볼과 직선타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수아레즈는 5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에게 2루타를 빼앗긴 뒤 맞이한 1사 3루 위기에서 이원석을 땅볼 처리했지만 수비 실책으로 1실점했다.
6회말엔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이날 수아레즈는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지만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한편, 삼성 타선은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4안타에 그쳤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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