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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리그서 영남대·경일대 각 1승 추가… 2부리그선 대구가톨릭대 3연승 질주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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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러닝백 김한솔이 금오공대의 측면을 돌파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제31회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리그 3주차 경기에서 영남대와 경일대가 1승씩을 추가했다. 2부리그에선 대구가톨릭대가 3연승을 달렸다.


지난 21일 경일대구장에서 열린 1부리그 첫 경기에서 영남대가 경북대는 38-7로 크게 이겼다. 영남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에이스 러닝백 신동훈이 2개의 터치다운을 연달아 터뜨리며 14-0으로 앞서 나갔다. 경북대도 발빠른 리시버 김강민이 7점을 만회했지만, 4쿼터 영남대 신동훈이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 38-7 대승을 거뒀다.


같은날 펼쳐진 경일대와 금오공대간 경기에선 경일대가 14-0으로 승리했다. 경일대와 금오공대는 3쿼터까지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여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4쿼터 3분쯤 경일대의 러닝백 신현솔과 신동화가 연속으로 터치다운 득점을 성공시키며 14-0으로 이겼다.


2부리그에선 대구가톨릭대의 독주가 펼쳐졌다. 앞서 2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대구대와의 경기에서 대구가톨릭대는 경기 초반 대구대 김민준에게 기습적인 6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러닝백 김지훈과 박수호가 합작해 전반에만 18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후반에도 김지훈이 단독으로 13점을 득점하며 대구대를 31-6으로 제압했다.


한편, 동국대는 부상선수가 많이 발생한 계명대에 기권승을 거뒀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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