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 한국화 특별기획전 '앞에는 물 뒤에는 산'
21일까지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내 갤러리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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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영천 옥간정' |
대구미술협회는 오는 21일까지 대구 북구 칠성동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차종명·이하 공사) 내 갤러리水(수)에서 한국화 특별기획전 '앞에는 물 뒤에는 산 展(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구미협과 수자원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갤러리水는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시민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김재성, 도병재, 박해동, 조홍근, 한영수 등 대구미술협회를 대표하는 한국화 작가 24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미술 전업 작가들을 중심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뤘으며, 대구 한국화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대구미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생존방식을 확인하고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삶의 반영을 엿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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