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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대정부 질문, 후쿠시마 오염수 등 '공방' 예상

2023-06-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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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하게 맞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 첫날(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김석기·김승수·안병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호중·김성주·윤재갑·신영대·강선우·전용기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오염수 공격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발언 등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3일(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전세 사기와 공공요금 인상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합의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합의안'이 마련되면서 보완 가능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윤상현·이헌승·전봉민·홍석준 의원, 민주당에서는 유동수·어기구·주철현·민병덕·이동주·이정문 의원,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의원이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 진행되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노동개혁과 시민단체 국고 보조금 문제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선 김용판·김예지·백종헌·윤주경 의원이 민주당에선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비례)·고민정·신현영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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