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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테크놀로지·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 공모주 마지막날 청약경쟁률

2023-08-02 10:18

하나28호스팩·에스케이증권제10호스팩

코츠.jpg
2일 코츠테크놀로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앞서 코츠테크놀로지는 26~27일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희망 가격 범위(1만~1만 1500원) 최상단보다 약 13% 높은 1만 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공모 금액은 130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661억 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914개 기관이 참여해 183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6.44%(1846곳)가 희망가 상단 이상에 주문을 써냈다. 참여 기관투자가들은 배정 물량의 17.6%를 일정 기간(15일~6개월)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의무 확약 기간이 ‘3개월 이상’과 ‘6개월 이상’인 물량이 각각 전체의 44%와 41%에 달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에 차량·비행제어컴퓨터와 영상레이더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0~2022년 3년간 매출 기준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에 속한 만큼 국제적 분쟁이 심해질수록 실적이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 기업이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신규 발행 주식 수가 많아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의 34.09%지만 TS인베의 보호예수 조치로 공모 주주(17.91%)를 제외한 기존 주주의 유통 물량은 16.18%다.

하지만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에 편중된 매출(2023년 1분기 기준 51.89%)도 향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 △우수인재 확보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코츠테크놀로지는 2일까지 일반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츠테크놀로지는 일반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한국투자증권 1439.77대 1, 하이투자증권 610.5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큐리옥스1.jpg
반면, 같은날 수요예측을 진행한 의료기기 회사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희망 가격 범위(1만 3000~1만 6000원) 하단인 1만 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날 국내외 688개 기관이 참여해 19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희망가 하단 미만에 주문을 써낸 기관도 전체의 52.5%(361곳)나 됐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세포를 활용한 신약 개발 등에 필수적인 세포 분석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기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2일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 한 후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 키움증권에 따르면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일반공모주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8.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아닐 초츠테크놀로지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 외에도 하나28호스팩과 에스케이증권제10호스팩도 2일 청약 마감한다.

하나증권과 SK증권에 따르면 일반 공모주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하나28호스팩은 215.39대 1, 에스케이증권제10호스팩 933.42 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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