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치료하는 의사 진료와 환자 치료에 도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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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왼쪽) 교수와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 영남대의료원 제공 |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44) 교수와 핵의학과 공은정(43) 교수의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 소견에 따른 천장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결과' 연구논문이 통증 분야 대표 국제 학술지인 'Pain Medicine(페인 메더선·통증의학)' 2023년 8월호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페인 메더선은 세계척추중재시술학회 공식 저널로서 통증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가 높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중 하나다.
두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이 천장관절통증을 진단하고 주사치료 결과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연구가 통증을 치료하는 의사 진료와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번 논문 외에도 현재까지 33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등 통증치료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공 교수도 SPECT와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을 활용해 다학제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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