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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국비 건의사업 예산 역대 최대 4조4천540억 반영

2023-08-29 17:32

포항∼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대거 포함
이철우 "미반영 국가예산 추가 확보 위해 끝까지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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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경북도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북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이 4조4천540억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 4조4천360억원 대비 180억원 증액된 것으로, 이는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의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는 올해 초부터 5조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부처·정부예산안 반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지방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열어가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설득, 국회의원 공조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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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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