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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대구 달성군의원, 다사·하빈지역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콘텐츠 개발'촉구

2023-09-11

8일 오전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밝혀

'보는 친수 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공간' 단계적 방안 제시

박주용 대구 달성군의원, 다사·하빈지역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콘텐츠 개발촉구
박주용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박주용 대구 달성군의원은 8일 다사읍·하빈면지역에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다사·하빈은 달성의 3분의 1 이상인 약 10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강정보 디아크를 제외하면 야간경관 등 볼거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반면 경주 동궁과 월지, 부산 마린시티, 서울 한강공원 등 전국 지자체들은 야간 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별로 특색있는 경관조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및 볼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강창교, 세천교, 해랑교 일대는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하루 피로를 해소하는 등 거닐 고 싶은 강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아름다운 빛의 옷을 입혀야 한다"며 "강변 일대는 영화 상영, 루나쇼, 유등축제, 수상레포츠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해 '보는 친수 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진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라이트-런, 지역 스토리를 부여하는 미디어아트-창의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야간경관조명과 연계한 볼거리 조성에 과감한 투자를 병행한다면 금호강변이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한강에 버금가는 야간경관 명소가 될 것"이라며 "달성군에서도 선도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관심을 두고 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해 한강 이남 최고의 장소로서 기억될 수 있도록 전략을 면밀히 세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7월 박 의원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지방의정봉사상을 받기로 했다.

이 상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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