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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결혼 12년 만에 파경…지난해 방송서 두집 살림 공개하기도

2023-09-22 13:57

출처:기온세 인스타그램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파경을 맞았다.

22일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기은세는 2012년 결혼한 재미교포 사업가와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배우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가 2012년 12세 연상의 띠동갑 사업가와 결혼했다.

출처:기온세 인스타그램

기온세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남편과 결혼 11년 차이고 최근 유튜브 요리 콘텐츠 촬영을 위해서 월세로 따로 집을 얻었다.며 두집 살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처음에 합의하지는 않고 제가 멋대로 두 집 살림을 시작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은세는 “요리하는 영상을 찍는데 앞에서 왔다갔다 거리면 너무 신경이 쓰인다. 남편을 주기 위한 밥을 하면서 찍는 건데 남편에게 주면 영상 찍으려고 밥했구나? 이런 느낌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배우로 데뷔,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

특히 기은세는 SNS(소셜 네트워트 서비스)에 다양한 일상과, 뷰티, 패션 등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