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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내년 수도권 총선 기상도"

2023-09-26

25일 SNS 통해 "지는 쪽은 메가톤급 충격"
유영철 이감에 "이번에는 모두 사형 집행해야"

홍준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내년 수도권 총선 기상도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내년 수도권 총선 결과와 무관하지 않다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5일 SNS를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미리 확인해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며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야당이 저렇게 죽을 쑤고 있는데도 여당이 이를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사전투표가 20%대에 이른다면 야당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다면 그건 여당에게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시장은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내년 수도권 총선 기상도를 미리 보는 중요한 일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날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연쇄살인범을 서울구치소로 모두 이감시킨 터에 이번엔 그들 모두 사형집행하는 게 어떻겠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진 데 따른 반응이다.

그러면서 "법무부장관은 사형 확정 후 6개월 내에 집행하도록 형사소송법에 규정돼 있는데 한동훈 장관이 다른 법무부장관과 똑같이 직무유기를 하는지 이번에 우리 한 번 지켜보자"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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