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21기 청도군협의회 출범

김정웅 회장 등 자문위원 48명 위촉 임기2년

지난 22일 청도군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진 뒤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정웅)는 지난 2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정웅 회장은 민선8기 청도군수직 인수위원, 모계고 교장을 역임하고 대구지방법원민사조정위원, 학교법인모계학원 이사,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제21기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는 김 회장을 비롯해 48명의 자문위원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김정웅 회장은 "청도군 자문위원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 여론 수렴 및 형성,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정책과 통일문제에 관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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