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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생활문화단체들의 축제… '제4회 안심 온마을 축제'

2023-10-12 11:18

21일 대구 동구 안심 금강역 주차장 특설무대

제4회 안심 온마을 축제 포스터. <소극장 달과함께걷다 제공>

대구 동구 생활문화 단체들이 모여 만드는 '제4회 안심 온마을 축제'가 오는 21일 대구 동구 안심 금강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과 소극장 달과함께걷다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대구 동구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외 10개의 단체(풍물패 한판, 씽씽 밴드, 극단 다봄, 안심이음, 동네책방 협동조합, 에브리원 협동조합, 활짝 요양원, ATPS 프로젝트, 청소년 문화의 집 아름드리, 안심3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축제는 주민들과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를 통해 미니 텃밭 만들기, 토종 씨앗 전시와 나눔, 즉석 타로, 식물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안심습지 사진전, 우리 동네 사진전 등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안심 농악 연꽃놀이패'와 '봉무 사기풍물단'의 연합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한 후, 본격적인 생활문화 동아리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