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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부산 역시 '피켓팅' …대전 광주만 남았다

2023-10-20 10:25

임영웅이 넘사벽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부산 공연 티켓이 오픈됐다.

서울과 대구에 이어 부산 역시 티켓 오픈 전부터 양보 없는 '피켓팅'을 예고하며 대중의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이를 증명하듯 빠른 속도 속 전 회 차 전석 매진이 됐다.

특히 임영웅은 매 지역 콘서트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빠르게 전석 매진을 하는 건 물론,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인기와 명불허전의 티켓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열린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 1분 만에 최대 트래픽 370만을 기록했다. 예매처인 인터파크의 역대 최대 트래픽이다. 이후 개최한 앙코르 공연 예매에서도 최대 트래픽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다.

임영웅의 콘서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과 대구, 부산 그리고 남은 지역들에 대한 불법 티켓이 관리된다.

임영웅 콘서트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고,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예매처인 인터파크도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여는 임영웅 콘서트는 27~29일과 11월 3~5일 서울 공연을 시작된다.

이후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내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다음 티켓 오픈 일정은 대전이 11월2일(목) 오후 8시, 광주 11월16일(목) 오후 8시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작사에 참여한 신곡 'Do or Die'로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음원차트를 싹쓸이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