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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김대현 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2023-11-07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

국제활동과 유기적 학회 운영 등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 됐다.

임기는 2024년 10월부터 1년이다.

임기 동안 김 교수는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 교수는 "202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대구지역에서 유치하고 주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 뿐만 아니라 회원간 소통과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척추질환 내시경·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