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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환경합창제…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023-11-06

'맑은 하늘 더 높이'를 주제로

대구레이디스싱어즈.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제공>

영남일보 합창단.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제공>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환경합창제'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2023 대한민국환경합창제는 아름다운 음악에 환경의 메시지를 담아 많은 사람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맑은 하늘 더 높이'를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8개의 합창단의 환경 노래로 꾸며진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 '아리랑코러스대전', '대구교육대대구부설초 꽃사슴합창단', '정남진시니어합창단', '다온소리합창단', '부산광역시 북구여성합창단', '노래숲의아이들', '영남일보합창단'이 출연한다. 각 합창단은 이번 합창제를 위해 작곡한 위촉곡 1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1곡을 부르고 연합합창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하 행사로는 '달구벌 북춤'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1994년 설립된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는 환경노래모음집(23집)과 환경 노래 DVD등을 제작·보급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뮤지컬을 접목시킨 환경뮤지컬 '반디의 노래', '물의 노래' 등을 제작·공연해오고 있다.

전석 초대. (053)621-144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