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빅데이터의 개척자이자 네트워크 의학 전문가인 차의과학대 한현욱 교수 초청
![]() |
의료 빅데이터 개척자이자 네트워크 의학 전문가인 차의과학대 한현욱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상희)는 최근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지역사회·간호정보 연구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는 의료 빅데이터 개척자이자 네트워크 의학 전문가인 차의과학대 한현욱 교수가 나섰다.
한 교수는 강연에서 "디지털 혁신의 세계에서 블록체인은 앞으로 시장경제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와 학계의 정확한 이해가 선제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희 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세계 헬스케어 의료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초청 강연회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최신 국내 이슈와 규제를 함께 알아보고,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1995년 간호과학연구부로 출발해 간호학 및 보건의료관련 연구자들의 역량강화 및 학문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국책사업의 수주와 '간호와 보건과학'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해외 연구 기관과 협력적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