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다학교 증축 공사엔 최영수 회장 특별출연금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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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키얌바지 마을 하바다학교 증축 공사 현장을 찾은 새마을운동 대구시지회 대표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
대구시 새마을회(회장 최영수) 대표단 20여명은 지난 3일(현지시간) 새마을운동을 전개 중인 아프리카 우간다 부비 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시 새마을회는 이번 부비 마을 새마을회관 건설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
대구시 새마을회는 또 우간다 키얌바지 마을 하바다학교의 교정 확장공사 현장도 찾았다. 이 공사엔 최영수 대구시 새마을회장의 특별 출연금 3천만원이 지원됐다.
최 회장은 "이번 우간다 방문에서 새마을지도자대회에도 참석해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오지 마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은 "대구시 새마을회의 우간다 지원활동은 중앙회가 아닌 지회 차원에서 새마을 해외사업을 벌인 최초의 사례"라며 "이는 앞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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