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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구 근무시절 동료들과 팔공산 자주 찾았다"

2024-03-05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제 중앙정부가 나서서 팔공산을 더욱 잘 가꾸고 발전시켜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국립공원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제4회 국립공원의날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단순히 국립공원 하나가 추가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뤄낸 멋진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팔공산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지역주민들께서 마음을 모아주셨고, 불교계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팔공산 '업그레이드'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분이 안전하면서도 불편 없이 팔공산 국립공원을 누리실 수 있도록 탐방로, 주차장, 화장실을 비롯한 노후 시설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팔공산 국립공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찬란한 불교문화 유산을 간직한 우리 불교의 중심"이라고 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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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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