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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봉초등서 '기자의 꿈과 독도 이야기' 주제 진로 특강 열려

2024-04-15
대구 대봉초등서 기자의 꿈과 독도 이야기 주제 진로 특강 열려
지난 12일 대구 대봉초등에서 열린 '기자의 꿈과 독도 이야기'란 주제의 진로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전충진 강사가 설명하고 있다. 대봉초등 제공

대구 대봉초등(교장 우경돈)은 지난 12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자의 꿈과 독도 이야기'란 주제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는 기자로 근무하면서 1년 동안 서도와 동도를 옮겨 지내며 독도에 직접 상주한 전충진 독도시민연대 이사장이 맡았다. 전 이사장은 기자 시절 독도 현지에 거주하며 생생한 소식과 함께 독도의 인문·자연환경에 관한 기사를 연재한 바 있다.

강의는 독도에 대한 재미있는 퀴즈와 독도의 역사적 배경, 일본과의 영토 분쟁 문제 등과 기자의 역할 및 책임에 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독도 문제와 함께 기자의 취재 활동에 대해 질의와 응답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유 학생(4년)은 "기자라는 직업을 뉴스에서 간접적으로만 접했는데, 직접 만나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우경돈 대봉초등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인식과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래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진로 특강 강사로 초빙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공동체가 모두 동행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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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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