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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2024-06-06 13:10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추모

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 등과 참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북도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문병삼 육군제2작전부 참모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추념식은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 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 참전 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되신 고(故) 육군 중사 권신오님의 며느리 조정아씨가 34년간 모셨던 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아버님께 드리는 6월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무연고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경북도는 선대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면서, 후손들에게 '더 좋은 나라, 더 탄탄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가장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특히 제복을 입은 분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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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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