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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미리보기] 18R 전북戰…승패 관건인 득점력 빈곤부터 해결, 베테랑·신예 조화롭게 구성해야

2024-06-21

[대구FC 미리보기] 18R 전북戰…승패 관건인 득점력 빈곤부터 해결, 베테랑·신예 조화롭게 구성해야
안상영 <대구FC 엔젤>

대구는 22일 오후 6시 지난 9라운드 첫 대결에서 아쉽게 승점을 나눈 전북현대를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러들인다.

김두현을 감독으로 승진시킨 전북은 시즌 3승에 머물고 있다. 4경기째 승리도 없다. 만년 우승 후보이자 전통 명문가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 15라운드부터 지휘봉을 잡은 신임 감독도 분위기를 반등시키지 못했다. 1무2패에 그치고 있다. 팀 성적도 21득점 27실점으로 리그 11위다.

대구는 지난 제주전 승리로 3연패를 마감했다. 꼴찌 탈출에 성공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양 팀간 첫 대결이었던 지난 4월28일, 전주에서 2-2로 비겼다. 데뷔전이었던 박창현 감독은 자신의 전술을 펼쳤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루키 박재현, 정재상이 데뷔골을 신고하며 팬들의 눈도장을 받은 데 만족했다.

박창현 감독은 숙제가 생겼다. 최근 6경기에서 발생한 과정과 결과가 모순된 상황을 해결해야 된다. 점유율을 양보한 3경기는 승점을 획득했고 점유율이 우세했던 3경기는 빈손이었다. 수비진은 큰 기복이 없다. 시즌 초 붙박이 센터백은 김강산이었다. 시즌 중 입대한 그를 박진영이 대체했다. 박진영은 출전한 5경기에서 6실점했다. 김강산은 입대 전 9경기 12실점이었다. 경기당 실점이 소폭 감소했다.

관건은 공격력이다. 득점이 선두권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리그 최소 득점팀의 오명을 벗어야 한다. 골맛을 본 벨톨라와 필드골이 없는 세징야는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 부상 결장이 있었지만 선발 10경기 동안 필드골이 없다는 사실은 세징야 본인도 납득하기 어렵다. 터질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는 골 소식을 이번 경기에서 벼르고 있다. 벨톨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합류해서 1골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첫 골의 여세를 몰아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은 분명하다.

K리그1 초보 감독 간 대결이다. 감독 캐리어는 박창현 감독이 한발 앞선다. 잠재력을 발산하고 싶은 젊은 선수들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골맛이 절실한 베테랑 선수들을 어떤 방법으로 배분시켜 경기에 투입할지 박 감독의 혜안이 주목된다.

안상영 <대구FC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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