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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3개 병원 전산 시스템 통합

2024-06-25

경주동산병원 'BESTCare 2.0' 구축 완료
유기적 진료체계와 협진 시스템 강화 기대

계명대 동산의료원, 3개 병원 전산 시스템 통합
경주동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도입 기념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영균 경주제삼교회 목사, 채호석 이지케어텍 본부장,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 이정민 경주동산병원 내과장, 최요한 경주동산병원 정형외과장.<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서 산하 3개 병원의 전산 시스템 통합을 완료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에 이어 경주동산병원이 'BESTCare 2.0'을 구축하며 이뤄낸 성과다.

경주동산병원은 최근 'BESTCare 2.0'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기념하고자 경주동산병원 신관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 채호석 이지케어텍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산하 3개 병원은 동일한 전산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서 유기적인 진료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차 의료기관과 원활한 진료 정보 교류를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환자 정보의 안정성과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경주동산병원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원 산하 기관 간 유기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999년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에서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했으며, 2005년에는 입원 진료에서도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성서로 이전한 계명대 동산병원에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을 도입했고, 2019년 대구동산병원이 뒤이어 도입하면서, 최근 경주동산병원까지 통합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서혜지 hyej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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