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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새시대 희망포럼', 7일 반려동물 보호·복지 정책 개선 토론회

2024-07-08
대구시의회 새시대 희망포럼, 7일 반려동물 보호·복지 정책 개선 토론회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은 오는 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민 간 갈등, 동물 학대와 유기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를 제안한 윤권근 대구시의원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이고, 대구시에도 14만 마리가 등록돼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과 사회 제도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구시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회는 이형주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의 '동물복지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윤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 오위숙 대구동물보호연대 대표, 이준호 수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박준서 대구수의사회장, 임규호 <사>대구유기동물보호협회 대표, 김종오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새시대 희망포럼 대표인 황순자 대구시의원은 "대구에서 유기돼 공공 동물보호소로 입소되는 동물이 매년 4천500여 마리에 달한다. 이중 절반 이상은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된다 "며 "이번 토론회가 대구시의 동물복지 수준이 몇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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