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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모주 청약 일정] 유라클·넥스트바이오메디컬·전진건설로봇·케이쓰리아이 등 스팩 포함 13개 종목

2024-08-02 15:25
[8월 공모주 청약 일정] 유라클·넥스트바이오메디컬·전진건설로봇·케이쓰리아이 등 스팩 포함 13개 종목

2024년 8월에는 스팩주 포함 총 13개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뱅크웨어글로벌(8월1~2일)

뱅크웨어글로벌은 국내 최초 코어뱅킹 플랫폼 기업으로 은행계정 시스템 코어 뱅킹 솔루션 기업이다.

2023년 매출액은 715억원을 달성해, 7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38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희망공모밴드 1만6000~1만9000원)를 희망범위 하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한 후 청약을 진행 중이다.

1일부터 2일까지 알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유라클(8월6~7일)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로 이번이 세번째 IPO(기업공개)에 도전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75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2001면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운영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대표제품인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통해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전문직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LG, SK 등 주요 대기업 뿐만 아니라 공기업, 금융기관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작년 약 458억원의 매출을 기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영업이익은 34억원, 당기순이익 46억400만원을 기록,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유라클은 이번 상장 공모 과정에서 자사주 54만7300주 전량을 구주매출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중 구주매출 비중은 72.9%로 상당히 높지만, 자사주 구주매출은 신주모집처럼 판매금액이 회사로 귀속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8월 7~8일)
의료기기 제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40억~290억원이다.

이 회사는 7월 말 청약 예정이었지만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를 선보인 기업으로 내시경 시술을 통해 상처부위에 파우더를 뿌리고 그 위에 물을 뿌린다. 즉각적으로 겔 형태로 변해 상처부위를 덥는다.

출혈을 막을 뿐 아니라 출혈이 예상되는 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세계 유일의 제품이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과 함게 해외에서 활발하게 판매중이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2026년 추정 실적과 비교기업 3곳의 PER을 반영해 희망 공모가를 산출했다.

재무안전성은 낮지만 손실 규모가 매년 줄어들고 있어 26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전진건설로봇(8월 8~9일)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업체인 전진건설로봇은 총 307만765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3800~1만57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425억~483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7월 30일~8월 5일까지 5일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전신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 수출 비중이 78.2%로 수출 2년 매출은 1583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비중이 높다. 매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모트렉스의 자회사로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업체다.

콘크리트 펌프카는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나 콘크리트를 펌프로 이동시켜 고층, 원거리 타설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현재 글로벌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시장은 전지넌설로봇을 포함해 상위 6개 사가 주도중이다.

매출의 75%를 해외에서 내고 있는 만큼, 재건 사업 등 글로벌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북미시장 점유율 2위인 전진건설로봇은 미국에서 향후 8년간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8~9일 진행한 뒤, 19일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케이쓰리아이(8월 8~9일)
케이쓰리아이는 확장현실 콘텐츠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총 40만주를 공모하는 이번 공모에서 희망공모가는 1만2500~1만5500원이다. 지난달 30일부터 8월5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한 XR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2015년에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AR, VR, MR,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 모든 유형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경쟁사에 비해 기술적 우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간사는 하나증권이다.

◆티디에스팜(8월 9~12일)
완제의약품제조업인 티디에스팜은 상장에정 주식스는 총 553만주이며 그중 100만주를 신주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는 9500~1만7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95억~107억원이다.

패치형 치료 물질을 제조, 판매하는 티디에스팜은 당초 7월 중순 수요예측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증권신고서 정정 때문에 한 차례 수요예측을 미뤘다. 회사는 기존주주인 브랜드케이 PE가 보유한 풋옵션에 관련한 내용을 추가했다. 브랜드케이 PE가 보유한 주식 30%를 회사에게 떠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브랜드케이PE의 풋옵션은 현재 행사 가능하나, 주주간 합의서에 따라 지분율이 5% 미만으로 하락 시 효력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모 후 브랜드케이 PE의 예상지분율은 4.92%로 풋옵션은 소멸될 예정이다.

티디에스팜은 2002년 설립돼 DDS(약물전달시스템) 분야 중 고성장하고 있는 TDDS(경피약물전달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흡수율과 안정성이 높은 TDDS플랫폼 자체 설계 및 생산 능력으 보유하고 있다.

TDDS플랫폼은 고위험의 신물질신약 개발에 비해 적은 비용과 짧은 개발기간으로 투자효율성이 높은 분야로 패치, 파스, 화장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 첨단기술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엔셀(8월12~13일)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DMO) 기업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며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이다.

오는 8월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월 12~1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이엔셀은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청업한 기업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OM 사업, 샤르코-마리-투스 병, 듀센 근디스트로퍼,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중간엽 줄기세포치료 신야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샤르코-마리-투스병(CMT0, 듀센근디스트로피(DMD),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대상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엠83(8월 12~13일)
엠83은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 전문 기업이다.

총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희망공모가 1만1000~1만3000원이다. 공모금액은 165억~195억이며 상장후 시가총액은 856억~1012억원이 예상된다.

1일부터 7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한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8월12일부터 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후 8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엠83은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이다. VFX 1세대인 정성진 대표가 2020년 2월에 설립한 회사다.

극장과 온라인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상영하는 영상 콘테츠를 중심으로 VFX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한산:요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이며 대규모 VFX를 진행했다.

주간사는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8월 21~22일)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상장에서 총 246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2000~4만2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원~989억원이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1~2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8월 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 최초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다. 여타 교육업체들과 다르게 사교육 시장이 아닌 공교육 시장에 집중해 성장해왔다.

회사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실 93%이상이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160여개 디지털 수업 도구 및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카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시장 성장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16% 성장한 1231억원, 영업이익은 11.35% 상승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언디바이스(28~29일)
SoC 반도체 전문기업은 이번 상장에서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는 4900~5700원이다. 공모금액은 147억~171억원이 예상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스피커에 쓰이는 혼성신호 SoC 반도체가 주력 상품이다. 최근에는 충전기, 서버용 전력변환기 쪽으로 수요처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스마트 오디오 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오디오 챔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메모리용 및 기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을 전문으로 한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재무안전선은 좋지 않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지만 영업손실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95%이상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서 나온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스팩주
교보16호스팩(1~2일)
대신밸런스제18호스펙(9~12일)
키움제9호스팩(19~20일)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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