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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전국 주요 대학에 '지속가능경영과 ESG' 교과목 개설

2024-09-18 16:43

-400여명 대학생 수강

-지속가능경영·ESG 이론 학습…포스코그룹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포스코그룹, 전국 주요 대학에 지속가능경영과 ESG 교과목 개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포스코엠텍 담당 임원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 전국 주요 대학에 지속가능경영과 ESG 교과목 개설
2024년 2학기 '지속가능경영과 ESG' 교과목 개설 결과<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은 2024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국 주요 대학들과 함께 '지속 가능 경영과 ESG' 교과목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 가능 경영 과목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4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2학기에는 가톨릭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강대·서울여대·숙명여대·순천대·울산대·중앙대·포스텍·한양대(가나다순) 등 11개 학교에 개설했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경북대, 경상국립대, 순천대, 울산대, 포스텍 등 5개 대학에도 개설하며 글로컬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에는 1학기 300여 명, 2학기 400여 명 총 700여 명이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그룹은 과목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와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A&C, 포스코와이드, 포스코엠텍, 엔투비, 포스코IH, 포스코휴먼스 등 그룹의 각 사업회사 지속가능경영 전담조직 실무자의 멘토링과 특강, 학습자료 등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 경영 과목은 학생들의 개념·이론 습득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 역량 함양을 위해 기업 경영상의 실제 이슈들을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이론들을 직접 프로젝트로 구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수·학생들로부터 높은 흥미도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1월 말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 대학생·교과목 참여 교수진·사업회사 멘토들을 초청해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고 대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지속 가능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포스코그룹 사업회사들의 지속 가능 경영 실천 관련 사업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글로컬대학을 포함한 국내 주요 대학들과 함께 지속 가능 경영 과목을 운영하며 산학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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