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23억4천만 달러 흑자…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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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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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제공 |
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 수출은 44억4천만 달러, 수입은 21억 달러를 각각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4% 증가한 반면, 수입은 8.4%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23억4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 특히 올 들어 6월까지 계속 하락(전년 동월 대비)했던 지역 수출이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이 눈길을 끈다.
대구의 경우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9.6% 감소한 6억9천만달러였다. 화공품(-59.3%)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3%), 직물(-2.2%) 수출도 부진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8.8% 감소한 4억8천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9.2% 증가한 3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54.6%) 수출이 두드러졌다.자동차 및 자동차부품(5.8%), 철강제품(4.8%)도 수출 증가에 한몫했다.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0.2% 늘어난 16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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