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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본부, 경산 용성면서 농촌 일손 돕기

2024-10-27 13:27

임직원 30여명 참여…사과대추 따기 도와
"농촌봉사 지속해 농가에 실질적 보탬 노력"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마정호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북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마정호)은 지난 24일 경북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를 방문해 농촌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인구 감소로 심각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경산 용성면 송림리 마을에서 사과대추 따는 작업을 도왔으며 마을 주민과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것이 현재 농촌의 현실이라 안타깝다"면서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