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실부터 수영장까지, 전면 개선된 운동 환경
김정화 이사장 “군민 건강 위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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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민체육센터 내 헬스장이 최근 새단장 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대구 달성국민체육센터(현풍읍)가 2025년 1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사업비 13억5천만원을 투입해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샤워장과 탈의실 내부 정비, 외벽 균열 보수, 옥상 방수 공사 등이 완료됐다.
특히 수영장 바닥 타일과 헬스장 바닥재를 전면 교체했다. 유리창엔 틴팅필름을 시공해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했다.
재운영과 함께 수영, 아쿠아로빅 등 인기 강좌와 헬스장 이용이 재개된다. 연말까지 프로그램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상세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dssiseol.or.kr) 또는 달성국민체육센터 접수처(☎053-659-4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군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