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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읍 섬유공장에서 불, 무인파괴차량 투입해 진화 중

2025-01-02 09:06

97명 투입, 소방차량 35대 동원해 불길 제압 총력
특수 장비 활약, 접근 어려운 내부 화염 제압 중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섬유공장에서 불, 무인파괴차량 투입해 진화 중
2일 오전 8시쯤 대구 달성군 진천동 일원에서 바라본 화원읍 화재 모습.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섬유공장에서 불, 무인파괴차량 투입해 진화 중
2일 오전 8시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접수한 지 6분 만에 화원소방서 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며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현장지휘단을 포함한 총 97명의 인력을 투입, 소방차량 35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기 위한 연소저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진압에는 달성 현장지휘단 외에도 중구본에서 지휘차와 무인파괴차량, 영남 2호기 등 특별 장비가 투입됐다.

특히 무인파괴차량은 접근이 어려운 내부 화염을 효율적으로 제압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달성군은 이날 오전 "화원읍 천내리 519-5 공장 건물에서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에는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께서는 창문을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공장 내부에 있던 인력들은 안전히 대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섬유공장이 전소 위기에 처하면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글·사진=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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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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